[9/30/23 서비스 종료] 동철과 지수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다. 결혼기념일 데이트 자리에서 동철은 지수에게 좋은 사업 기회에 거액을 투자했다고 고백하고, 화가 난 지수는 동철보다 먼저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동철이 집에 도착했을 때, 집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고 지수는 사라졌다. 아내를 잡아간 범인, 기태는 악명높은 인신 매매업자로, 운전 중 동철 부부와 시비가 붙었을 때 지수를 눈여겨보았다. 기태는 동철에게 연락해 한 식당으로 그를 부르고, 지수의 몸값을 지불한다. 하지만 기태의 예상과 달리 동철은 돈을 거부한다. 사실 동철은 오래전 '황소'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싸움꾼이었지만 지수와 함께하기 위해 범죄자 생활을 청산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찾기 위해 후배 춘식, 흥신소 곰사장과 함께 기태의 조직을 차례로 습격한다.
[Terminated on 9/30/23] Dong-chul and Ji-soo are happily married couple with financial difficulties. At the dinner date for their wedding anniversary, he confesses to her that he invested a large sum of money in an excellent business opportunity. Being angry, she leaves him and goes back home. When Dong-chul arrives at their home, the house is a mess, and Ji-soo disappeared. The culprit, Ki-tae, is a human trafficker who got into a dispute with the couple and took notice of Ji-soo. Ki-tae pays Dong-chul the money in exchange for Ji-soo, but Dong-chul refuses and sets out to search for his wife. It turns out that Dong-chul was a notorious fighter called "Raising Bull," who left the criminal world to be with Ji-soo. To find the love of his life, Dong-chul joins his friend Chun-sik and Detective Gom and attacks Ki-tae's ga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