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의 탄생과 활약을 그린다. 사이코패스나 범죄심리수사라는 개념조차 낯설던 시절, 연쇄 살인 수사가 한계에 부딪히자, 감식반 반장 국영수는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든다. 그가 포섭한 사람은 송하영.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인간에 대한 애정을 품으면서도 냉철하게 사건을 수사할 줄 아는 형사다. 국영수와 조직의 지원 아래, 하영은 범죄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심리를 읽어내는, 새로운 수사 분야를 개척한다.
Based on nonfiction of the same title, Through the Darkness follows the birth of the 'profiler' in Korea. In the early 2000s, when the concepts of 'psychopath' or 'criminal psychology' were unfamiliar, investigations of several murder cases constantly hit the dead end. Captain Kook, the head of the forensic team, founded the behavioral investigation team and appointed Song Ha-young as the first investigator. With the support of Kook and the police, Song explores the darkest minds of the notorious killers, pioneering the new area of criminal investig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