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23 서비스 종료] 용후는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고 종교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 20년 후, 격투기 선수가 된 그는 비행기 안에서 꿈을 꾸고, 손바닥엔 깊은 상처가 난다. 이후 환청이 들리고 괴로운 그림자가 나타나도 상처가 막아주는 듯했다. 용후는 원인을 알기 위해 무당에게서 소개받은 성당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구마 의식을 진행하는 안 신부를 구한다. 안 신부는 용후의 상처가 믿음이 강한 자에게 나타나는 성흔이라 알려주지만 용후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안신부의 구마 의식을 도와주며 용후는 상처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는다. 한 소년에게 구마 의식을 행한 안 신부는 어렵게 마귀를 물리치지만, 부마자가 잇달아 등장하는 현상 뒤에 강력한 힘을 지닌 누군가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 주인공, 지신은 악마의 힘으로 부마자를 조종해 안 신부를 해친다. 용후는 안신부뿐 아니라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직접 지신과 맞서고자 하는데...
[Terminated on 9/30/23] Young-hoo, a martial art champion, lost his faith in religion after his parents passed away. One day, he has a dream and gets a deep scar on his palm. To find out what it is, Yong-hoo goes to a cathedral, which was introduced by a shaman, and saves Father Ahn who is holding exorcism ceremony. The Father tells Yong-hoo that his scar is stigmata, a divine scar. Young-hoo doesn't trust him at first, but helping Father Ahn's exorcism ceremony, he realizes that the scar has extraordinary power. Father Ahn does another exorcism ceremony to a boy. He manages to defeat the devil and finds out that there is an evil force behind the possessed. That evil force, a dark priest named Ji-shin, manipulates people to hurt Father Ahn. To protect the Father and other innocent lives, Yong-hoo prepares to fight against the evil 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