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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현은 JK그룹의 종손이자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 수지, 세주와 똘똘 뭉쳐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벌이고 다녔다. 어머니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어머니에게 애정을 쏟지 않은 아버지를 증오한다. 그런 아버지가 수지의 어머니 명미리와 결혼을 결심하자, 시현은 복수를 위해서 수지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수지는 시현의 제안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한 가지 내기를 건다. 수지를 뻥 차버린 로펌 후계자 이기영, 그의 첫사랑 은태희를 꼬셔서 사귀었다가 보란 듯이 차버리는 것. 그렇게 '유혹 게임'이 시작되고, 여자의 마음을 훔치는 게 누구보다 쉬웠던 시현과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태희는 어느새 서로에게 감정을 품게 된다.
The heir of a major Korean conglomerate bets his bored and wealthy friends that he can seduce a hardworking, innocent college student who doesn't believe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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