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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은 영리하고 유능하며 냉철한 CEO이다.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아 4년 만에 회사를 국내 50대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일과 결혼한 워커홀릭답게 사랑, 연애, 결혼엔 관심이 없지만, 홍콩에서 만난 한 남자에게 끌린다. 석훈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뛰어난 두뇌와 성실함을 무기로 살아왔다. 사려 깊은 여자, 착하고 배려심 많은 홍주와 결혼하고, 선배 도식과 회사를 설립했다. 이제 성공과 행복만 남았다고 생각했을 때, 도식이 회사 돈을 횡령해 사라지고, 석훈과 홍주는 하루아침에 감당 못할 빚을 진다. 석훈은 홍주의 소원이었던 홍콩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세영과 마주친다. 세영은 석훈과 홍주의 사정을 알고 석훈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그의 시간 사흘의 대가로 10억 원을 지불하겠다고. 석훈은 처음엔 세영에게 분노하지만, 거절하기에는 너무나 강한 유혹 앞에서 고심한다.

Sae Young is a clever, competent, and cold-hearted CEO. She succeeded her father's company, and only in a matter of four years, she made the company one of the top 50 largest firms in the nation. She is not interested in any romantic relationships but only in work. But there's always a temptation, even in her life. Seok Hoon was born into a poor family, so he had to work really hard to earn tuition. He married Hong Joo, a very kind-hearted and considerate woman, and established his own company with Do Sik. He thought he was the happiest guy in the world. But he also faces irresistible temp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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