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는 부모를 잃고 미국인 부부에게 입양된 안나의 아들로, 미국에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며 유학생인 새와와 사귀었다. 동해는 자신의 친부를 찾고 새와와 결혼하기 위해 어머니 안나와 함께 한국으로 온다. 하지만 새와는 동해를 버리고 부잣집 아들인 도진과 결혼한다. 설상가상 동해는 교통사고를 당해 선수 활동을 그만둬야 한다. 동해는 요리에 흥미가 생겨 진로를 바꾸고 카멜리아 호텔에 취직하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새와의 새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모든 상황이 동해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무렵 동해는 봉이를 만나고 그에게 마음을 연다. 친아버지를 찾고 요리사로 경력을 쌓는 험난한 길 끝에, 동해는 원하던 답을 얻을 수 있을까?
Dong Hae's mother is Anna who was adopted by a couple in America. She has a mental age of nine. Dong Hae dated Sae Wa when he was a short track speed skater in America, but he was abandoned before their wedding. Dong Hae who came to Korea to see Sae Wa and also find his biological father changes his course to cooking and gets a job in the kitchen of a hotel. Of all places, that hotel belongs to Sae Wa's in-laws. While everything seems to get worse for Dong Hae, he comes across Lee Bong Yi, and he opens up to her. The path of finding his biological father and building a career as a cook is a bumpy one. Will Dong Hae be able to uncover the secret about his bi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