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여성 장효는 사고로 정신을 잃고,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한다. 강희제 시대에 깨어난 그는 만주족 귀족 여성 '마이태 약희'가 되어 있었다. 곧 궁녀가 될 그는 언니 약란과 그의 남편인 8황자 윤사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약희는 입궁 전엔 10황자, 13황자, 14황자, 4황자 등 다른 왕자들과도 친분을 쌓고, 입궁 후엔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로 황제의 관심을 받는다. 약희는 처음엔 친절하고 다정한 윤사를 좋아한다. 강희제 사후 황자들이 황위를 놓고 서로 죽고 죽이기 시작한다. 약희는 8황자를 염려해 그에게 황위를 포기하라고 설득하지만, 윤사는 이를 거부하고 두 사람은 멀어진다. 한편 약희는 다음 황제가 될 4황자 윤진을 친절히 대하고, 4황자는 그런 약희에게 빠진다. 처음엔 그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없었던 약희도 고초를 겪을 때마다 옆에 있었던 윤진에게 점점 빠져든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도 정세의 변화를 맞으며 위기에 빠진다.
After an accident, Zhang Xiao, a woman from the 21st century, wakes up in the Qing Dynasty era. Here, Zhang is Ma'ertai Ruoxi, a noble young woman during the Kangxi Emperor's reign. She lives with her sister, Roulan, and her husband, Yinsi, the emperor's eighth prince. Ruoxi becomes friends with other princes - tenth, thirteenth, fourteenth, and the fourth. She also attracts the emperor's attention and becomes his servant. Having a crush on Yinxi at first, she worries that he would be killed after losing the war on the throne. She tries to persuade him to give up his ambition, which he refuses. Meanwhile, the fourth prince, Yinzhen, falls for Rouxi because of her kindness. Rouxi also has feelings for Yinzhen, who stands for her when she suffers hardship in the court. But the changing circumstance in the palace threatens their blooming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