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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간 전자제품 개발에만 몰두했던 가전 엔지니어 최반석은 소속 사업부가 정리되면서 인사팀으로 발령받는다. 평생 제품 개발만 하고 싶었던 중년의 회사원은 완전히 새로운 업무를 배워야 한다. 그의 상사는 서울 사업부에서 승진 이동한 당자영 팀장. 성공만 보고 달려오던 그는 이제 인사 경험이 전무한 반석을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는 상황에 머리가 아프다. 최반석을 대하는 건 같은 직장 동료인 전남편 한세권, 세권을 좋아하는 서나리 선임의 질투를 감당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하지만 이 정글 같은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버티고 또 버텨야 한다. 반석과 자영, 창인사업부 소속 직원들은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출근한다.

Choi Ban-seok has worked as an engineer for 22 years at Changin Office of Hanmyung Electronics, making some hit products. After his team has been disbanded, he gets transferred to the Human Resources, meaning that he has to learn and adjust to the new field he never imagined. Dang Ja-young, his new boss from the Seoul Office, feels frustrated that she should teach Ban-seok, who somehow decides to learn new tasks instead of quitting. The fact that her ex-husband works at Changin Office, and something annoying happens around her, doesn't bother her as much as this situation. However, both Ban-seok and Ja-young agree at least one thing: they have to get through the day to survive in th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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