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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들의 대변자, 동네변호사가 돌아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두 번째 시즌은 새로운 동지들과 함께 거대 악과 맞서 싸우는 조들호의 모습을 그린다. 들호는 잠깐의 성공을 맛보았지만, 맡았던 사건의 피해자가 사고를 당하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공황장애를 앓으며 도박과 게임에 미쳐서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던 어느 날, 들호의 앞에 소미라는 소녀가 나타난다. 소미는 조들호와 초임 검사 시절을 함께 보냈던 수사관 윤정건의 딸이다. 소미는 아버지가 실종되었다며 들호에게 도움을 청하고, 들호는 오랜 친구를 위해 자신의 동네로 다시 돌아온다. 정건의 실종으로 시작된 조사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 거대 기업 회장의 오른팔인 이자경에게 닿는다.

Lawyer Deul Ho is back at it again. After he gets into deep trouble with a previous case, he finds himself homeless again in the streets of Seoul. Living a hazardous help life away from the business of law, he finds himself in a mixup with his long-time friend's daughter So Mi. He faces many cases ahead to find justice for his brethren Jung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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