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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와 화영은 오랜 친구다. 지수는 따뜻하고 자상한 남편 준표와 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살다가 남편을 잃고 홀로 한국에 온 화영이 더 신경 쓰이고, 자신도 그렇지만 준표에게 부탁해 화영을 자주 찾는다. 하지만 화영과 준표가 사랑에 빠지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파국을 맞는다. 지수가 남편과 친구의 배신에 절망한 사이, 화영과 준표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함께 살기로 한다. 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인생에서 소중한 다른 것을 잃는 결과를 가져온다.

Ji-soo and Hwa-young are old friends. Ji-soo makes a happy life with her husband Jun-pyo and son, and that's why she cares more about her friends who lost her husband and moved to Korea alone. She asks Jun-pyo to check on Hwa-young from time to time, never knowing what that leads to: Hwa-young and Jun-pyo fall in love. While Ji-woo feels betrayed by their affair, Hwa-young and Jun-pyo move in together and plan a new life. But their choice can cost other things in thei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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