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과 윤철 부부는 정말 완벽한 커플로 보인다. 유명 식품 회사 오너의 딸과 스타 셰프의 만남, 사랑, 결혼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결혼 6년 후, 부부는 서로를 끔찍이 미워한다. 윤철은 재경이 받은 유산으로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했지만 경영 악화를 쉽게 극복하지 못하면서 부부는 갈등을 빚는다. 재경은 윤철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면서 그들이 꿈꾸던 행복한 가정을 망칠까 걱정하는 사이, 윤철은 재경의 손에서 벗어나 레스토랑 사업을 회복할 방안을 찾으려 한다. 그때, 재경이 납치되고, 납치범은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다. 한때 너무 사랑했지만 지금은 서로를 미워하는 부부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갈까? 동명의 일본 드라마 시리즈가 원작이다.
Based on the Japanese TV series of the same title, the series focuses on a married couple who once were madly in love but ended up hating each other. Jae-kyung and Yoon-chul look like a perfect couple: a rich heiress with a kind heart and a handsome celebrity chef got married after falling in love. After 6 years, however, they loathe the spouse. Since Yoon-chul's restaurant business dwindles, the couple has friction for a while. While Jae-kyung worries that her husband may have crossed the line with another woman, Yoon-chul tries to figure out how to get away from his wife's grip and make his business prosper. That's when Jae-kyung gets kidnapped, and the suspect demands a massive ran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