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살면서 데이트 한 번 한 적 없는 모태솔로 위매리는 아르바이트 중 사고를 내면서 인디 밴드 무결과 만난다. 한편 일본인 사업가 정석은 오래전 사랑했던 여자의 딸과 자신의 아들을 맺어주고 싶어서, 사채빚에 시달리는 여자의 남편, 즉 매리의 아버지 대한에게 둘의 결혼을 제안한다. 매리가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무결과 결혼했다고 둘러대자, 대한은 매리에게 정략결혼 상대인 정석의 아들 정인과 100일같이 살아보고 마음의 결정을 내리라고 한다. 그렇게 매리는 무결과 정인, 두 남자의 곁을 오고 가는 아슬아슬한 결혼(?) 생활을 하게 된다.

Mary has never dated her whole life, but due to her father's insistence, she suddenly finds herself taking fake wedding photos with Mu Gyul and begins a double-married life. Mu Gyul is a chic band frontman, and Jung In is a proud but impeccably mannered gentleman. Amid a 100-day double marriage with both men, each with their respective charms, Mary falls into a conflict of love and conditions. In the past, marriage was considered sacred. But in a generation in which marriage has become superficial, how will the three choose? A lighthearted story of a double, imaginary marriage between young 20-somethings with strong personalitie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