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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코리아타운의 한 아파트에 산다. 그의 옆집에 사는 가족은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존은 민영과 그의 9살 아들 샘을 학대에서 보호하려 하지만,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 걸 지켜보기만 한다. 어느 날 민영과 남편의 다툼이 도를 넘는다. 존은 결국 두 사람 사이에 개입하는데, 그러면서 그가 외면했던 어두운 진실이 모습을 드러낸다.
John Kim lives next door to a family plagued by domestic violence in an apartment complex in Koreatown. John longs to protect Min Young, the wife, and Sam, her 9-year-old son, from the abuse, but can only stand by and watch as the family continues to deteriorate. When things get of control between Min Young and her husband, John is forced to intervene, revealing a deep and dark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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