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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은 형사로 일하면서 체코에 유학 간 여자 친구 혜주를 뒷바라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혜주가 더 이상 자신을 찾지 말라는 말만 남기고 연락을 끊자, 상현은 그를 찾기 위해 프라하로 떠난다. 윤재희는 주 체코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이자 한국 대통령의 딸이다. 그는 길을 가다가 소란에 휘말린 한 한국인을 돕는데, 그가 바로 상현이었다. 재희는 혜주를 찾는 상현을 돕기로 하고, 상현도 혜주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각자 사랑과 이별의 상처를 견디면서 서울까지 그 인연을 이어간다.

Sang-hyun works as a police detective and supports Hye-joo, his girlfriend studying in Prague. When she breaks up with him on the phone with no explanation, Sang-hyun flies to Prague to find her. Yoon Jae-hee, a South Korean President's daughter and a diplomat in Prague, happens to help Sang-hyun, that gets himself into an accident in the street. He asks her to help find his vanished girlfriend, and Jae-hee agrees if he also helps her. They soon become friends, and while moving on from heartbreaks, they keep their new friendship from Prague to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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