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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자로 변장해 연애와 사랑에 대해 상담해 주거나 연서를 대필해 주는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어느 날, 연서를 받아갔던 한 남자가 그 대신 여인과의 첫 만남에 나가달라 부탁한다. 라온은 어쩔 수 없이 나가는데, 그 자리에서 여인 대신 잘생긴 사내, 영을 만난다. 이후 라온이 고리대금업자에게 잡혀 강제로 내시가 될 뻔하게 되었을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난다. 그때서야 라온은 영이 장차 이 나라의 왕이 될 세자임을 알게 된다. 라온을 본 영은 그를 동궁전 내시로 삼고, 두 사람은 신분을 뛰어넘은 우정을 나눈다. 그리고 영의 마음에는 차차 라온, 아니 내시 홍삼놈이 자리 잡는다.

With an adorable blend of humor, romance, and palace intrigue, you will get swept up in this charming romance between a girl who pretends to be a palace eunuch and the crowned prince of Korea. You will love this sweet romance with the lovable duo that won Best Couple at the 53rd Baeksang Awards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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