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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로맨틱 뮤지컬 '어떤 여행'의 공연 실황과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승무원 인아는 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누비지만 자신을 위한 여행을 한 적은 없다. 경비원 광일은 매일 공항으로 출발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태운 비행기가 떠나는 것만 바라본다. 자신만의 여행을 꿈꾸는 두 사람은 한 사고로 인연을 맺는다. 인아가 공항에서 브로치를 도둑맞자, 현장에 있던 광일이 범인을 쫓는다. 하지만 범인인 할머니는 브로치의 행방은 물론 자신의 이름과 사는 곳도 밝히지 않는다. 결국 인아와 광일은 할머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함께 나서고, 그 길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Incheon Waltz is a documentary film that follows the production process of the musical as well as live performance: In-a is a flight attendant who never had a trip besides her works. Kwang-il is an airport security guard who just looks at planes that brought people in and out. They both dream a chance to travel anywhere just for themselves. Their lives crossed in the Incheon Int'l Airport where In-a's accessory gets stolen. Kwang-il catches the culprit, who is an old lady who doesn't know who she is and where she lives. As In-a and Kwang-il take a road trip to find out who the old lady is, they meet divers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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