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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수하에겐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 그는 악명 높은 살인자 민준국에게 아버지를 잃었는데, 당시 사건을 목격한 사람의 증언 덕분에 민준국을 구속할 수 있었다. 그 사람을 짝사랑하게 된 수하는 10년간 그 마음을 간직한다. 어느 날, 수하는 짝사랑하는 그 사람, 장혜성이 국선변호사에 선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를 찾아간다. 혜성은 10년 전 용기를 내어 살인 사건의 증인이 되지만, 그때 들었던 살인범의 협박 때문에 여전히 악몽에 시달린다. 변호사가 되었지만 수입은 변변치 않아 어쩔 수 없이 국선변호사가 되자, 과거의 인연이 그를 찾아온다. 어느새 고등학생이 된 수하는 혜성의 곁을 맴돌며 그를 지킨다. 그리고 수하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혜성을 협박한 살인범, 민준국도 출소해 그들의 앞에 나타난다.

A boy has the psychic power to read other people's minds. Because of that ability, he learned how irrational our world is and how many aggrieved people there are. The boy wants to help them using his power, but the problem is the boy is still a minor. However, there is a woman who overcame the adversity of poverty and became a public defender. Sometimes those who lack their ability become perfect heroes. These days, when rewards and punishments are not fair and desperate people suffer, we want to hear the story where justice is served. This is a 21st-century fairy tale where you can meet a hero who finds happiness by helping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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