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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는 수백억 대 재산을 보유한 유명 화가로, 1년 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그는 58세 생일에 그동안 작성한 유언장을 공개하려 한다. 유 화백의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이 그의 저택으로 모인다. 전 부인, 내연녀, 이부동생, 조카들, 오랜 친구, 가정부, 그리고 유 화백의 유일한 혈육인 딸 빛나까지. 이들은 혈연, 사랑, 고용 계약으로 얽히고설킨 사이지만 이익을 위해선 언제든 배신할 준비가 되어 있고, 예상대로 유 화백의 막대한 재산을 두고 서로의 눈치를 본다. 주위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유 화백과 이제 막 성인이 된 빛나는 탐욕이 가득한 이들을 경멸한다. 하지만 유 화백이 살해되고 저택 안에 있던 모두가 용의 선상에 오르면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A painter is diagnosed with a terminal disease. On his 58th birthday, he plans to share his last will and testimony. However, his great legacy and immense fortune slowly draw out his family's inner greed, causing a fierce battle amongst them. They are too many people around him who are only after his legacy, including his ex-wife Ji Sul Young, Kim Ji Hye, a former mistress and mother to his daughter, and Dokko Chul, a son from a different father. They face different outcomes by the different choices they make as their greed overwhelms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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