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역사를 이어온 세계적인 서점을 방문하고 바쁜 현대 사회에서 휴식의 공간이자 자유의 공간이 된 서점의 의미를 되새기는 4부작 다큐멘터리. 수십 년, 심지어 1백 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의 서점이 지금까지 운영할 수 있게 한 철학과 이들이 사회 변화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살펴본다. 중국에선 도시 랜드마크로 우뚝 선 서점을 방문해 이곳에 깃든 인문학 정신을 살핀다. 프랑스에는 20세기 문학가들의 사교장이자 영화에도 등장한 서점의 문학사적 발자취를 조명한다. 일본 편에서는 도쿄 내 최대 그림책 서적을 오랫동안 운영한 경영자의 경영 철학을 살피고, 한국 편에선 헌책방과 동네 작은 서점이 이끄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조명한다. 배우 장동건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Back to the Books, narrated by Jang Dong-gun, is a four-part documentary set to recall what a bookstore means in the busy and complicated contemporary society. The program visits bookstores in four countries - China, France, Japan, and South Korea - that keep running for over decades, or even a hundred years, introducing their business principles and contribution to the societal chan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