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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20대 청년이지만 어릴 적 사고로 지능은 7살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의 어머니 경혜는 혈액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기 전에 태풍을 아끼고 돌봐줄 만한 사람을 찾아 결혼시키려 한다. 유라와 유정 자매는 아버지가 태풍의 집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태풍과 함께 자랐다. 유정은 태풍을 깊이 사랑해 자신의 마음을 밝히려 한다. 하지만 탐욕스러운 유라가 자신이 임신한 다른 남자의 아기를 태풍의 핏줄이라 거짓말을 하고, 태풍과 결혼에 성공한다. 유라가 그토록 감추려 한 진실이 밝혀질 찰나, 경혜는 뺑소니 살인범 누명을 쓴다. 태풍 또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쓰러진 그를 발견한 수희의 간호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다. 자신과 집안에 닥친 위기와 유라의 거짓을 알게 된 태풍. 그의 목표는 이제 단 하나, 복수다.

A kind-hearted man who has a childlike mind due to a tragic accident discovers the truth behind the accident and seeks revenge on his ruthless enem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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