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 XX, 그곳의 수석 바텐더 나나는 멋진 스타일과 손님들의 사연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응대하는 능숙한 대화 스킬로 유명하다. 나나의 목표는 언젠가 XX를 인수하는 것이지만, 어느 날 사장은 갑자기 다른 사람에게 XX를 팔아버린다. 새 주인은 바로 이루미. 한때 나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5년 전 나나의 남자 친구와 바람을 피우며 둘의 관계는 파국을 맞았다. 그때 이후 나나는 루미뿐 아니라 누구에게도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고, 루미는 그런 나나의 모습에 좌절한다.
Na Na is the head bartender of a speakeasy bar, "XX," and she's famous for her chic looks and natural talking manner that never cross lines. She practically owns the bar because she has control of everything, including the interior, menu, and developing the signature cocktail of bar XX. Her goal was to save up the money and take over XX, but the owner suddenly sells the bar, and a new owner appears in front of her. The new owner is Lee Roo Mi, who used to be Na Na's best friend and betrayed Na Na. And their ill-fated relationship beg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