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영웅에게'라는 주제로 기념행사가 성남 서울공항 격납고에서 열렸다. 미국의 전쟁포로 및 유해발굴 감시국에서 확인된 147구의 국군 참전용사 유해가 봉환됐다. 전날 미국 하와이에서 공군기 편으로 출발해 전날 한국에 도착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귀빈들이 이들을 직접 맞이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또한 미국, 영국 등 UN 참전국 22개국의 정상이 보낸 메시지 영상이 공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남북 상생과 평화를 강조하였으며, 배우 유승호가 전쟁으로 스러져간 젊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헌정사를 낭독했다.
The commemorate ceremony for the 70th Korean War anniversary was held at the airplane hanger at Seoul Airport. The 147 remains of Korean soldiers who sacrificed their lives came back to their homeland. President Moon Jae-in and distinguished guests welcomed the fallen heroes who were brought from Hawaii by an Air Force plane yesterday. Leaders of 23 nations of the allied force sent video messages to send support. President Moon stresses the peace between To Koreas, and Yoo Seung-ho, the actor, recite the words of dedication called "Salute to the Her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