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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남은 시간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An ace police crisis negotiator, Chae-yoon, is called to the scene where her supervisor is taken hostage. Through the control room monitor, she is faced with the cold-blooded hostage taker, Tae-gu, whose actions are difficult to interpret. Against the 21-hour deadline Tae-gu has st, Chae-yoon tirelessly tries to crack the unusually calm perp. Eventually, the shocking truth beings to unv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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