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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 시대, 3국의 세 황후를 배출한 독고 가문 세 딸의 이야기. 여러 왕조가 난립하는 혼란의 시기, 북주 재상 독고신은 '독고의 천하가 될 것', 즉 독고 가문의 도움을 받으면 천하를 얻을 수 있다는 예언을 받는다. 독고신의 자녀들 중엔 미모가 빼어난 것으로 유명한 세 딸이 있었다. 지혜롭고 야심만만한 첫째 독고반야는 예언의 실현을 위해 북주 황실로 시집간다. 다른 자매들과의 신분 차이에 열등감을 느끼던 둘째 독고만타는 부와 권력을 쥐길 꿈꾼다. 그는 동생 독고가라의 정혼자 이징을 빼앗으려 했지만, 결국 이징의 아버지인 이빙과 혼인한다. 친절하고 영리한 막내딸 독고가라는 언니 때문에 정혼자를 잃고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양견과 정략결혼을 한다. 훗날 세 자매는 각각 북주, 당, 수의 역사를 장식한 황후로 이름을 남긴다.

During the Northern and Southern Dynasties, the Dugu family got a prophecy, "He who has Dugu, has the world." Among 14 children of Dugu Xin, the patriarchy of the family, three girls got the most attention. Dugu Banruo, the eldest daughter, was wise and ambitious. She got married to the Royal Family of Northern Zhou to fulfill the prophecy. Dutu Mantuo, the fourth daughter, was burdened by her lower status than other sisters and dreamed of wealth and power. She intended to snatch her sister's fiance but ended up marrying the fiance's father. Dugu Jialuo, the youngest, is courageous and virtuous. After Mantuo breaks her betrothal, she got married to Mantuo's former fiance, Yang Jian. Three sisters later carved their name in Chinese history as the Empresses of three Dynas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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