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병원의 촉망받는 외과의 동주. 하지만 VIP 환자 수술에 문제가 생기자 책임을 지고 지방 분원인 돌담병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곳은 '괴짜', 또는 '신의 손'이라 불리는 의사 '김사부'가 이끌고 있다.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의사로서의 신념이 강해서 동료들과 자주 마찰을 빚지만, 환자를 살리려는 마음만은 진심이다. 또한 동주는 이곳에서 인턴 시절 짝사랑한 선배 의사 서정을 다시 만난다. 거대병원에서 동주의 라이벌이었던 도인범 또한 알 수 없는 이유로 돌담병원으로 오게 된다. 이렇게 모이게 된, 실력 하나는 좋은 젊은 의사 3인방은 김사부의 지도 아래 진정한 '낭만닥터'로 거듭난다.
Dong Joo is the country's highest scorer in the medical licensure exam. Because of why he wants to become a doctor, he ends up getting reassigned to a small but terrific Doldam Hospital alongside his co-worker crush, Seo Jung. The two of them work on the hardest cases together while learning from the country's best surgeon. Though Dr. Kim's the most experienced surgeon in South Korea, his ways while on the table are against everything Dong Joo and Seo Jung spent years on in medical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