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는 가난과 학대를 견디며 자랐지만, 지금은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만큼 사랑해 주는 하류와, 두 사람 사이의 아이 은별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다해에겐 남들보다 더 높은 지위에 올라야 한다는 야망이 있었다. 다해는 공부를 하겠다고 결심하고 하류와 은별을 떠나고, 대기업에 입사하고 더 많은 자원과 기회를 얻으며 두 사람을 잊어간다. 다해에게 버림받은 하류가 감옥에 갇힌 사이 은별이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지만, 성공에 눈먼 다해는 딸의 존재마저 잊은 듯하다. 하류는 복수를 결심하고, 죽은 쌍둥이 형의 신분을 이용해 다해가 사는 세상에 접근한다.
Da-hae endured poverty and abuse in childhood, but now she has Ha Ryu, who would do anything for her, and their lovely daughter Eun-byul. But she also desires to go up as high as she can. She leaves her family to study more and soon forgets about them as she gets more resources, connections, and opportunities. Meanwhile, Ha Ryu gets imprisoned, and Eun-byul is killed in a car accident. When he see Da-hae not even flinch on her daughter's death, Ha Ryu decides to get revenge on her. So, he uses his dead twin brother's identity and becomes a successful lawyer, marching into Da-hae's ca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