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일제 해방과 함께 조선 왕실이 복권된 후, 대한제국 최초의 여황제 화인이 집권한 2007년. 차기 황제로 내정된 육촌이 사망한 후, 화인은 정치적 반대파에 맞서 20년간 숨겨져 있던 또 다른 육촌 동생 영성공 이후의 존재를 세상에 밝힌다. 배달 일을 하며 평범하게 살던 후는 단숨에 황태자가 되어 황실의 권위를 다시 세우는 임무를 맡는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후는 깐깐한 황실 사람들과 황위 계승 라이벌 이준 등과 갈등한다. 게다가 견습나인으로 궁에 들어온 어릴 적 앙숙 양순의의 존재도 신경이 쓰인다.
This story is all about communication. With the premise that Korea is a constitutional monarchy with an empress as the sovereign, this historical fiction aims to depict in depth the interaction between people and the results of the absence of communication. In the process of a young ordinary citizen turning into a crown prince, this show intends to find common ground in communication from different perspectives. If the perfect parallel line of communication doesn't exist, at least we hope to deliver the hope along the journey to retrieve our lost innoc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