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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어려움에 처한 네 커플의 일주일을 따라가는 멜로 영화. 민원실 소속 형사 지호는 이혼 소송 중인 효영의 신변 보호 보호를 맡는다. 강력반에서 좌천되어 일에 의욕이 없는 지호와 완벽주의자 효영은 이혼이란 공통점 덕분에 가까워진다. 번아웃 때문에 아르헨티나로 도망친 재헌은 지금은 포도 농장에서 와인 배달 일을 하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당한 후 혼자 아르헨티나로 여행 온 진아와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다.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사업을 하는 용찬은 중국인 여자 친구 야오린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사기로 결혼 자금을 탈탈 털린 용찬은 자신 때문에 한국지사 발령까지 추진한 야오린에게 차마 사실을 말할 수가 없다. 게다가 용찬의 누나 용미는 동생의 국제결혼에 복잡한 심정을 느낀다.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은 오랜 연인 오월과 평생 함께 하길 원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이 그의 어깨를 짓누른다. 과연 두 사람은 두려움을 딛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New Year Blues follows a week of four couples who face different problems in their romantic relationships. Ji-ho, a civil affair detective, takes the protective duty for Hyo-young, who filed for divorce. As a divorcee, Ji-ho understands Hyo-young and vice versa. Working as a wine delivery guy at a farm in Argentina, Jae-hun accidentally spends an unforgettable time with Jin-ah, a ski resort employer who took a trip to Argentina after a sudden break-up. Yong-chan, a tourist company owner, is about to get married to Yaorin, his Chinese girlfriend. But he has two problems: his sister feeling complicated about his marriage, and being scammed and having no money. Rae-hwan, a Paralympian, wants to marry his long-time girlfriend, Oh-wol, but is afraid of all the prejudice towards the disabled. Can the four couples make it to their happy e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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