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유한 재벌가의 유일한 상속자 강혜나는 모든 것을 다 가졌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오만함까지. 어느 날 서동찬은 혜나의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지만, 혜나는 사과를 거부하고 동찬은 사과를 받기 위해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동찬이 혜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본 혜나의 할아버지 강 회장은 동찬을 혜나의 집사로 고용한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면서 사랑에 빠지지만, 누구도 재벌가 아가씨와 집사의 사랑을 쉽게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Kang Hye Na is the sole heiress to the nation's most wealthy conglomerate, and she has everything, even sassiness. One day, Seo Dong Chan gets hit by Hye Na's car, but since Hye Na refuses to apologize, Dong Chan persistently follows her around. Seeing how Dong Chan does not fear Hye Na, Hye Na's grandfather hires Dong Chan as a new butler and puts him beside her. Different from their first intentions, they get closer and unexpectedly fall in love. Unfortunately, no one approves of their love, but the two carry on and keep loving each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