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권총 5천 정이 한국으로 밀수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중국 정부는 수습 요원을 한국에 보내 사태를 수습하려 한다. 요원, 유다희는 한 흥신소에서 한국 국정원의 블랙 요원과 접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유다희가 국정원 요원이라고 착각한 사람은 사실 돈만 주면 뭐든지 다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이었다. 공조를 하자며 다희가 내놓은 현금 천만 원에 수한은 국가안보에 관련된 사건에 뛰어든다. 하지만 이들의 티격태격, 우당탕탕 '비밀' 합동 작전은 곧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는데...
Five thousand pistols were smuggled from China to Korea, and the Chinese government sent a probational agent to handle the case. The agent, Yoo Da-hee, was supposed to meet the NIS black agent at a private investigator's office. But there is a problem: she mistakes Woo Soo-han, the PI, as the NIS agent and suggests a joint investigation to locate the guns. Soo-han initially refuses the offer, but a bag full of money eventually wins him over. But their noisy and wild joint 'covert' operation soon draws other's at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