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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따지고 집안 따지고 인맥 따지는 세상에 당차게 도전장을 던지는 이들의 성장로맨스. 딱 한 번의 실수로 대한민국 최고의 태권도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접은 동만은 격투기 선수로 전향을 준비한다. 그의 어릴 적 친구 최애라는 백화점 안내데스크에서 일하지만 아나운서의 꿈을 향해 달린다. 동만의 절친 주만은 여자친구 설희의 헌신적 노력으로 대기업 정규직 직원이 되었지만 신입사원의 저돌적인 구애에 마음이 흔들린다. 주만과 연애 6년 차에 접어든 설희는 주만이 흔들리는 걸 느끼면서 처음으로 주만이 없는 미래를 상상한다.

In one of the most well-loved romantic comedy K-Dramas of 2017, four best friends, who will do everything for each other, are trying to just make it as adults in the world. But they haven't forgotten their dreams, and one day they all decide to just go for it and start to live their lives the way they want to li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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