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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를 키운 후 드디어 자신들의 인생을 즐길 꿈에 부푼 부부. 하지만 자식들이 모두 한 집에 돌아오면서 시끌벅적 소동이 다시 시작된다. 형섭과 정애 부부는 40년 동안 어머니를 모시고 자식 넷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왔다. 장성한 네 아이가 모두 결혼하거나 독립하면서 이제야 여유가 생겼는데, 이 아이들이 모두 연어처럼 부모의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한다. 실직한 첫째, 집을 못 구한 둘째, 이혼한 딸, 그나마 번듯한 막내까지! 게다가 며느리, 손주, 사돈까지 한 집에 모이면서, 노부부의 시름은 한층 깊어진다.
A retired couple's happy retired life is disrupted when their adult children move back in with them and bring their problems and troubles along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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