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에는 전설이 있다. 영야, 영원한 밤이 오면 멸망이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그런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수행자라 부른다. 이 세계의 절대자 호천을 모시는 대신관은 눈엣가시였던 임장군의 집안을 몰살시킨다. 임장군부 사람이었던 녕결은 가족을 모두 잃고 겨우 살아남았다. 복수를 다짐하며 당나라 변방을 떠돌던 그는 시체더미 속에서 울고 있던 아기를 발견하고, 아이에게 상상이란 이름을 붙이고 시녀로 삼는다. 15년 후, 영결은 군인이 되어 능력을 인정받고, 수행자를 교육하는 서원에 입학할 기회를 얻는다. 한편 외국에 시집갔던 당나라 이어 공주가 정치적 상황 때문에 고국에 돌아오고, 녕결과 상상은 공주의 귀국 행렬에 호위로 합류해 수도로 향하는데...
There is a prophecy in this world: upon the arrival of Yong Ye, the Eternal Night, the world will be thrown into Chaos. Some people can detect the danger, and they are called cultivators. The grand general who served Hao Tian, the divine one in the world, framed General Lim of the Tang Dynasty for treason and massacred the entire family. A young boy named Ning Que managed to survive and swore revenge for his dead family. He found a baby in the pile of dead bodies, called her Sang Sang, and took care of her. Fifteen years later, Ning Que, now a soldier at the border of the Tang, gets a chance to enroll in the Academy for Cultivators. One day, Princess Li Ye, who married and moved to another country, flows back to the motherland. Ning Que and Sang Sang join the Princess's entourage as the guard and start a new journey to the ca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