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어머니와 새 자매의 구박에도 언제나 더 나은, 행복한 삶을 꿈꾸는 21세기형 신데렐라 은하원. 하원은 대학 등록금을 모으려고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어느 날, 하원은 피자 배달을 나갔다가 진상 고객을 발차기로 혼내 주고, 그 광경을 본 강현민의 눈에 든다. 재벌 3세인 현민은 할아버지의 화를 돋우기 위해 하원을 약혼자로 속이고 할아버지의 결혼식에 데려간다. 계획은 성공했지만, 하원은 원치 않는 주목을 받는다. 할아버지인 회장님이 하원에게 독특한 제안을 한 것이다. 자신의 버릇없고 반항적인 손자 셋과 함께 살면서 이들의 버릇을 고치는 것. 모아둔 돈도 없이 집에서 쫓겨나면서 절박해진 하원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강씨 집안 손자들이 사는 하늘집에 입성한 하원. 그곳에서의 세 달 동안 진짜 신데렐라처럼 왕자와의 로맨스를 경험하게 될까?
Eun Ha-won always dreams of a better and happy life, despite the harassment from the stepmother and step-sister. She is doing several part-time jobs to save money for her college tuition. One day, she delivers pizza and kicks a lousy customer's butt, capturing Kang Hyun-min's attention. Hyun-min, a wealthy businessman's grandson, tries to provoke the grandfather's temper by bringing Ha-won as a fiance. The plan is a success, and Ha-won gains some unwanted attention. The grandfather, the chairman, offers an unusual job: to live in a luxurious mansion with his three spoiled and rebellious grandsons: Hyun-min, Ji-woon, and Seo-woo. Kicked out her house with no savings, desperate Ha-won accepts the offer. Her 3-month life at the Sky House may lead a blossoming romance with one of the three Kang bo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