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여주는 작품을 위해서 언제나 사람을 죽이고 사고나 자살을 위장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런 여주에겐 언제나 자신만을 사랑하는 남편 우성이 있다. 여주와 결혼하기 위해 신체포기각서를 쓸 만큼 지고지순한 마음을 보여준 우성은 이혼 전문 변호사인 그는 요즘 TV에 출연하며 '국민남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모든 건 철저한 위장이었다. 우성은 지상 최고의 남편이란 가면 뒤에 숨어 오랫동안 여러 여자를 유혹하고 만나 왔다. 마침내, 그의 위험한 이중생활은 여주에게 발각된다.
For her work, best-selling crime author Yeo Joo researches how to make a murder look like an accidental death. Next to her is her younger husband, Woo Sung, who is a family man and works as a divorce lawyer. Woo Sung still thinks he's a sexy, attractive partner and lives on with his wonderful marriage life. However, lately, Yeo Joo, who would rather be a widow than a divorcee, starts finding some of his behavior suspicious. Yeo Joo tells it straight: If he cheats, he will 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