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들이 아이를 낳은 후 몸조리를 하도록 전문 시설과 인력을 갖춘 그곳 산후조리원. 이곳에선 나이, 직업, 학교 등 공통점 하나 없어도 아이를 낳았다는 곳으로 세상에 다시없을 친구가 된다. 산후조리원에서는 아이를 잘 키울 열정이 있는 엄마가 인정받고, 준비된 엄마가 스타가 된다. 이곳에 대기업 최연소 상무, 하지만 산후조리원 최고령 산모인 현진이 들어온다. 일도 육아도 전부 다 잘하고 싶지만, 아직은 '엄마'라는 역할이 낯설기만 하다. 아직 내 배 아파 낳은 아기에게 큰 애정이 생기지 않고, 아기와 함께 하는 삶이 어떤지 예상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산후조리원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해 무적의 워킹맘으로 거듭나려는데, 이곳에서의 생활도 기대한 것보다 녹록지 않다.
Birthcare center is a nursing center where women who just delivered babies can recuperate their bodies and train how to take care of babies. Here, women quickly become besties regardless of age or job. Those who are passionate get recognition, and those who are prepared get praised. So, when Hyun-jin, the youngest executive in her company, checks into the center, you can expect her confusion because of the different atmosphere. Feeling eager to have a stellar career and happy home and guilty for not loving her baby as she should do, Hyun-jin just wants to be relaxed after a difficult birth. But life here doesn't go as she exp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