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필은 조선소 기업의 해직노동자로 몇 년간 회사와 부당해고소송을 벌이면서 주목받았다. 경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자, 여당인 국민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한다. 여당 텃밭인 경제시에서 무난히 당선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멘토가 세상을 떠나고 함께 투쟁했던 동료들과 멀어진다. 게다가 정치를 거의 모르는 초선의원으로서 여의도의 복잡한 정치 바닥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국회와 당 모두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한다. 하지만 그는 거침없는 성격과 뜨거운 진심으로 자신만의 정치 행보를 이어간다.
A welder from a small company becomes a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according to the plan of the ruling party, becoming an eminent politician. The ruling party made the worker into members of the National Assembly to use and have a strong political power. Still, from the viewpoint of the ruling party, the worker later is recognized as an unnecessary existence, causing accidents all the time. However, the main character Sang Pil has a warm heart and generous thoughts, and with the help of his aide, In Gyeong, he shows how to solve many political problems that we have in re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