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23 서비스 종료] 대한민국이 월드컵 축구 경기에 환호했던 2002년 6월, 해군 고속정 357호의 병사들 또한 고됨과 외로움을 가족 같은 전우들과 축구 경기로 달랬다. 엘리트 해군 장교인 정장 윤영하 대위, 어머니를 끔찍이 아끼는 박동혁 상병, 갓 결혼한 한상국 하사 등 고속정 사람들은 나라를 지키면서도 그들만의 평범한 일상을 이어간다. 어느 날 북한 어석 세 척이 북방 한계선을 넘어오고, 퇴거 경고 방송을 무시한 채 357호에 돌을 던지며 반발한다. 윤영하 대위는 어부들을 체포하고 지휘부에 보고하지만, 월드컵으로 국가 분위기가 한껏 고무된 사이 국가 간 갈등을 피하고 싶었던 군은 포로 석방을 명령한다. 하지만 어부들은 사실 357호의 전력을 파악하려는 북한 군인이었다. 그리고 한국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가 열린 6월 29일, 북한 군이 선제공격하며 전투가 시작되고, 357호 군인들은 목숨을 걸고 맞서 싸운다.
[Terminated on 9/30/23] In June 2006, Korea got excited for the National Soccer team's consecutive victories in World Cup matches. Soldiers on PKM 357, a Chamsuri-class Navy patrol boat, also enjoys the games while enduring the grueling training and loneliness on the open sea. There are various soldiers on the ship; Lieutenant Yoon is an elite navy officer. Petty Officer First Class Han is about to marry his girlfriend. And Petty Officer Third Class Park worries his deaf mother. One day, three North Korean fishing boats sail across the Northern Limit Line and resist the capture. Lieutenant Yoon reports the apprehension, but the high command orders to release the fishermen, fearing the military conflict with the NK. The fishermen, however, are soldiers from the North, scouting South Korean Navy ship. On June 29th, the North Korean Navy attacks PKM 357, starting the Battle of Yeonp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