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소동을 둘러싼 판타스틱한 이야기 세 편을 모은 옴니버스 영화. '암흑 속의 세 사람' 시험을 못 봐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멀쩡히 살아남은 여고생 지나. 이후 그의 주위에서 각각 다른 이유로 죽으려는 세 사람이 등장한다. 과연 지나는 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 '날아라 닭!' 무력감을 느낀 한 경찰관이 자살을 결심하고 한적한 시골 여관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여인을 스쳐지나가듯 만난다. 다음날, 경찰은 두 남자가 여인의 옷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총에 든 총알 세 발로 저들을 죽이고 자신도 생을 마감하려 한다. '해피버스데이' 게이이자 로맨티스트 할아버지 임춘봉. 이제 아무도 자신을 기억해주지 않음에 슬퍼한다. 오래 전부터 결심한 자살을 실행해 옮기려 할 때 마주친 젊은이 필립. 악당에게 쫓기는 필립을 살리기 위해 옷을 바꿔 입은 춘봉은 항구로 악당들을 유인한다.
A collection of three short comedies about suicide attempts. THREE PEOPLE IN THE DARK: Ji-na tried to kill herself, but she survived without a scratch. When three of her acquaintances decides to take their life away, Ji-na is trying her best to keep them from attempting suicide. FLY, CHICKEN, FLY!: A young policeman wants to kill himself because he feels helpless. Heading to a deserted motel, he passes closely to a beautiful lady. The next day, he sees two guys holding the lady's clothes and decides to shoot them and himself with the three bullets that he has. HAPPY BIRTHDAY: Lim Choon-bong, a romantic old gay man, mourn that there is no one remembering him. When he is about to take his own life, he meets a cute young man named Phillip, who was chased by some bad guys. So, Lim switches his clothes with Philips and lures the baddies to a 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