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23 서비스 종료] 청소와 청결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청소업체 CEO 장선결. 그의 결벽증은 지금 그를 유망한 청년 기업가가 되게 한 원동력이지만, 가끔 너무나 병적이라 부모마저 그를 걱정한다. 그런 선결 앞에 나타난 길오솔. 취업준비생 오솔은 어릴 때부터 집안 빚더미 때문에 산전수전 다 겪었고, 그래서 편안함을 위해 깔끔을 포기하고 살아야 했다. 오솔은 입사 첫날부터 결벽증 사장의 완벽하게 깔끔한 세계에 침입해 인상적인 ‘흔적’을 남기고, 선결은 그런 오솔에게 치를 떤다. 하지만 특단의 조치로 선결의 집에 입주도우미로 들어가며 극과 극 두 사람은 같은 곳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매일같이 부딪히며 서로의 생활 방식과 선택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 두 사람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사랑에 빠져든다.
[Terminated on 9/30/23] Chang Seon-kyul is CEO of a cleaning company. His favorite activity is cleaning, and his most important principle is cleanliness. His obsession to hygiene is the driving force to make him a promising entrepreneur, but the excessiveness sometimes worries his parents and friends. Enters Gil Oh-sol, a new employee who chooses convenience over tidiness because of a tough life. From the first at the new job, Oh-sol invades Seon-kyul's perfectly clean world and leaves a distinctive mark, and he hates everything about her. When she agrees, out of frustration, to work for Seon-kyul as an in-house housekeeper, their extremely different concept of cleanliness clashes again. But, they start to understand each other's lifestyle and the reasons behind the choice and fall i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