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김보미는 실력을 겸비한 스타 저널리스트이지만 성공을 위해선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버릴 만큼 냉정하다. 인생 목표였던 9시 뉴스 앵커가 된 날, 보육원 동기이자 보미를 짝사랑하던 봄삼 때문에 보미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봄삼이 먹인 약 때문에 이봄과 몸이 바뀌게 된 것. 이봄은 당대 최고의 스타 배우이지만 국회의원과 결혼한 후 커리어가 정체된 걸 느낀다. 보미와 봄은 몸이 바뀌는 동안 서로의 인생을 망치지 말자고 다짐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삶을 살면서 두 사람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모습뿐 아니라 자신만 몰랐던 비밀을 알아가며 서로에게 특별한 친구가 된다.

Kim Bo Mi is an ambitious news anchor. She wants to get herself to the top. Lee Bom, on the other hand, is a veteran actress who has slowly gone down a plateaued acting career being married to a lawmaker. The two suddenly bump into each other, and their lives get twisted. They've earned themselves a case of a Switch Itch that keeps them switching bodies and lives every time they get hit back a sneeze attack. They discover each other's lives on a new level that unlocks many mysteries ahead.

bottom of page